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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

보리암

 

울부처님 뜻을 쫓아

천리 먼길 달려와서

굽이굽이 산을 돌아

보리암에 올라보니

님의 뜻 어디서 찾으리

운무 가득 보리암

 

사랑도 모자라고

자비도 모자라니

하늘도 높은 뜻을

보여 줄리 없지만은

안개 속 관음상 입가에

보일듯한 그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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