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처님 뜻을 쫓아
천리 먼길 달려와서
굽이굽이 산을 돌아
보리암에 올라보니
님의 뜻 어디서 찾으리
운무 가득 보리암
사랑도 모자라고
자비도 모자라니
하늘도 높은 뜻을
보여 줄리 없지만은
안개 속 관음상 입가에
보일듯한 그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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