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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은 본업이고, 봉사는 부업인가?
철따라 희노애락 바람속의 저 나뭇잎
애당초 행복일랑은 접어두고 온 사람.
어여쁜 장미꽃은 오뉴월 뿐이지만
우리 집의 저 사임당 언제나 단아하다
부처님 무릎을 접어 연꽃으로 피었어라!
기쁘고 아파할 때 네 몸 내 몸 가리던가?
또 다시 부부되어 백년해로 하고 지고
두어라 내세에서 마저 님의 행복 뺏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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