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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

남해에 와서

강인지, 바다인지, 섬인지, 육지인지?

산수화 그 속에 수평선 그려보니

마지막 구름 한조각 그릴줄을 잊었다.

 

은모래, 푸른 파도 仙境(선경)으로 그려내니

하늘의 별빛들이 섬이 되어 내려앉고

다도해 등대불빛은 달이되어 떠오르네

 

파도소리, 몽돌소리 귀걸이로 걸어 놓고

해풍을 입고서서 바람소리 흩날리니

이곳에 살으리랐다. 내고향 어디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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