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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

월류봉 쉼터에서

세월에 얻은 근심

달빛에 씻어 내려

 

월류봉 개울가에

나무집 지어내니

 

한줄기 별빛, 달빛만

놀다 가는 정자 터

 

세월은 유수 같고

사람은 무심한데

 

물소리 요란하고

바람소리 덧없어라

 

네 얼굴

월류봉 상봉에

보름달로 걸고 싶네

 

 

아래 사진은 황간 월류봉 아래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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