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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

능소화


깊숙한 내 마음속
심연의 가운데에

아무도 몰래몰래
숨겨둔 등불하나

그리움 물결칠 때면
언제나 먼저 피는


하많은 사람 중에
외로워 방황할 때

어머니 불러보면
화안히 웃음짓는

마음속 나 혼자만의
화사한 엄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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