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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

부항댐

 

물소리 정겨운 곳

옥계수 모이는 곳

 

무엇을 담으려고

저 큰물 이루었나

 

하늘도 안긴 품속에

구름마저 노닐다

 

 

구름이 산 오르면

마음이 씻겨지고

 

굽어 도는 계곡마다

평화가 사는 터전

 

나 또한 그안에 드니

무릉도원 산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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