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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창의성교육(발명 교육2)

(2) 더하기

발명의 기법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가 ‘더하여 더 좋은 것’이다. 수학에서 1 더하기 1 은 2 이고 답은 정확하게 하나뿐이다. 그러나 발명에서는 1 더하기 1은 답이 1에서 무한대까지 나올 수 있다. 실리콘과 게르마늄을 붙여보자. 양쪽에 전압을 걸어주었을 때 전류의 방향에 따라 전류가 흐르지 않게 하는 반도체가 된다. 이것을 다시 하나 더 붙이면 트랜지스터가 된다. 반도체와 트랜지스터를 이용할 곳은 무한대로 늘어난다. 그것은 현대의 전자제품, 컴퓨터 등 모든 전자 기구에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이와 같이 더하기 발명은 물건과 물건, 방법과 방법을 더하면 새로운 발명품이 되는 아주 쉬운 방법이다. 주의할 점은 더하여 더 편리하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발명 활동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세계적으로 성공한 발명품은 무수히 많다.

∙튜브 + 튜브 → 이중 안전 튜브

∙라이트(전구) + 볼펜 → 라이트펜

∙캡슐 + 양념 → 캡슐 양념

(제2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은상)

 

 

발명교육의 길잡이, 2004.1.11. 경상북도교육청, 기획 백주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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