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당골 펜션에 가면
자한 백주하
대야산 깊은 골
홈당골 개울녘에
터 닦아 집을 짓고
사계절 꽃피우니
행복이 넘쳐 흐르고
마음이 너그럽다
새 아침 바쁜 걸음
해질녘 무기력도
고요로 잠재우니
충만의 시간이다
맑은 물 청량한 공기
심신이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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