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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서각(書刻)

서각 내탓 서각을 처음 배울때의 습작- 내탓 공자가 슬픈 기색으로 나이 지긋한 어부에게 예를 올린 뒤 말했다. “저는 노나라에서 두 번 추방되었고, 위나라에서는 왔다 간 흔적조차 없어지는 치욕을 겪었으며, 송나라에서는 살해 위협을 받았고, 진나라와 채나라에서는 불량배들에게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잘못을 저지른 일도 없는 제가 네 번씩이나 이런 일을 당한 까닭은 대체 무엇입니까?” 노인은 연민어린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대의 어리석음이 가엽구나. 마음 약한 사람은 자기의 그림자도 무서워하고 발자국 소리에도 놀라기 일쑤다. 걸음을 재게 놀려 발자국을 남기지 않으려 해도 오히려 발자국은 늘어날 뿐이며, 힘껏 내달려 그림자를 떼어 내려 해도 헛수고에 그칠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련을 버리지 못해 더 힘껏.. 더보기
블로그 시화전 - 여름의 직지사 더보기
블로그 시화전 - 지인의 귀한 작품 거실에 걸려서 언제나 생각나는 선배님! 감사합니다 작가분은 노영현 님으로 현재 청송에서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십니다 더보기
블로그 시화전-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구의 서예 한점 거실에서 볼 때마다 행복합니다 더보기
만복운흥 만복운흥 : 많은 복이 구름 같이 일어나다는 뜻 목재 : 은행나무 더보기
낙관의 종류 낙관의 종류와 특징 낙관은 낙성관지(落成款識)의 준말로 낙성(落成)은 완성, 준공의 의미하고, 관지(款識)는 주로 청동기인 종정(鐘鼎)이나 이기(彛器)에 새겨져있는 명문(銘文)을 뜻한다. 당(唐), 육조(六朝), 한(漢) 시대 이전부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송대(宋代)에 시작하여 원대(元代)부터 활발하게 사용하였지만 낙관에 관한 설명이 최초로 확인된 것은 1679년 청대(淸代)에 개자원화보(芥子園畵譜)이다. 낙관은 특정 작품에 대한 제작자 및 제작 시기, 진품여부를 확일 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낙관은 인장이 찍혀 보이는 자국을 인영(印影) 또는 도서(圖署)라고 한다. 낙관에 작품제작의 동기나 시기, 성명, 아호 등 제작자 자신에 관한 사항만 기재하였을 때는 이를 단관(單款)이라 하고, 받을 사람에.. 더보기
서각 안내1(서각 도구) 가) 서각망치 : 36호 고무테 나) 서각도 (1) 종류 : 평칼 대 4개(15호, 25호, 35호, 45호) 소 4개(7호, 5호, 3호, 1호) (2) 서각도 주머니 다) 붓 : 그림붓 대 1개, 서예붓 대 1개 라) 먹물 1통 마) 서예용 종이 : 1권 바) 나무 : 은행, 느티, 느릅, 소나무 등 등 더보기
소이부답 심자한(웃으며 대답하지 않으니 스스로 마음이 한가하다) 笑而不答心自閑 오래된 초기 작이라 작품도 사진도 억망이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