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상운집 각자 : 길상운집(좋은 일이 구름처럼 모임) 나무 : 황벽나무 * 기름칠을 해서 사진이 잘 안나옴 더보기 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산 더보기 감 저 세상 떠난 친구 전화번호 남아있듯 드넓고 빈 하늘에 한 떨기 그리움이 가녀린 나뭇가지에 가을로 익습니다. 햇살의 우정을 여름내 받아내며 영롱한 등불들을 이고 선 감나무들 그 불빛 내 마음에도 심지 돋워 붙입니다. 더보기 보리암 울부처님 뜻을 쫓아 천리 먼길 달려와서 굽이굽이 산을 돌아 보리암에 올라보니 님의 뜻 어디서 찾으리 운무 가득 보리암 사랑도 모자라고 자비도 모자라니 하늘도 높은 뜻을 보여 줄리 없지만은 안개 속 관음상 입가에 보일듯한 그 미소 더보기 직지사의 여름 황악산 깊은 가슴 대가람 품었으니 석가모니 입 언저리 번지는 웃음자국 추풍령 넘던 구름도 봉우리에 걸렸다 가람의 주위에는 사방이 초록이다 청아한 목탁소리 고뇌를 닦아 내니 부처님 자비로움이 골골마다 흐른다 더보기 이전 1 ··· 51 52 53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