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분의 이해

약분을 하는 이유는 ?

원래 약분을 한다는 말은 복잡한 분수를 간단히 한다는 뜻입니다.

즉, 그림에서 초록색 부분의 분수식은 같은 크기입니다.

은 모두 같은 전체의 반값입니다. 사과 1개를 2 등분해서 그중 1를 먹는 것과 사과 1개를 4등분 해서 그중 2개를 먹는 경

우 결국 같은 양, 반을 먹게 되지요. 물론 사과 1개를 8등분 해서 4개를 먹는 경우도 같은 양이 됩니다. 그런데 같은 양을

복잡하게 8등분 해서 4개를 먹어라 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래서 가장 간단한 분수 2등분해서 1개를 먹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편리하겠지요. 이와 같이 분모와 분자를 같은 수로 나누어 간단히 하는 것을 약분이라 합니다. 그런데 분수를 비례

식으로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즉. 1/2, 2/4, 4/8 등을 1 : 2, 2 : 4, 4 : 8 ... 등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때 2 : 4에서 2와

4에 각각 같은 수 2로 나누어 1 : 2으로, 4 : 8에서는 4로 나누어 1 : 2으로 간단히 나타낼 수 있습니다.(이 때 나누어 주

는 수는 최대 공약수로 나눕니다) 이와 같이 분수와 비례식에서 그 값을 간단히 나타내어 알아보기 쉽도록 나타내는 것

을 약분한다고 합니다. 분수와 비례식을 약분함으로서 계산도 쉽게할 수 있고 헷갈리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